얼마 전 근처 다이소에 들러 여러 상품을 둘러보던 중, 방충제 코너에서 진드기 시트를 발견하였다.
얼마전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것 같다는 의사 선생님의 소견을 들은 측근 분이 계셔서 선물을 드리면 아주 좋을 것 같아 구매를 바로 결정하였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임. 웃음)
그리하여 진드기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이소 애드킬 진드기 시트에 관한 상세 정보와 후기를 남겨본다.
애드킬 진드기 시트는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 퇴치용 제품이다.
가격은 3000원으로 진드기 퇴치용품 치고는 문안한 편이다.
(2000원짜리 제품도 있었으나 시트의 장수가 적었으니 참조바람. )
세탁이 힘든 침대나 소파에 넣어주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제품으로 효과가 약 3개월 가량 지속된다고 한다.
패드의 총 매수는 4매입이 들어있어, 사이즈가 작은 침대와 소파라면 각 2장씩 넣어주면 좋을 듯 싶다.
방부제나 색소, 인위적인 향이 첨가되지 않아 편안하게 숙면과 휴식을 취해야 할 장소에 사용하기 부담이 적다.
진드기가 닿기만 해도 죽는다는 제품 특징을 읽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복잡한 설명이 적혀 있는 듯 싶지만 실제 사용방법이 너무 간단해 그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침대의 사이즈가 크거나 완벽한 진드기 구제 효과를 노린다면 사진 속 그림과 같이 4장을
한번에 설치하도록 하자.
카페트나 매트리스 등 다양한 침구류나 장식품에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사용하기 전 주성분을 잘 살펴보고, 사용전 주의사항도 꼼꼼히 읽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자.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며,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만질 수 없게 설치하고, 버릴 때 종이에 싸서 버려야 함을 명심하자.
포장을 뜯으면 귀여운 강아지와 숙면을 취하는 여인의 그림이 프린팅 된 깔끔한 시트지가 4장 들어있다.
교체 시기를 기록하는 공란이 있으니 알레르기로 인해 제품을 계속해서 구매하실 분들은 교체시기를 적어두시면 혼동을 피할 수 있으실 듯 싶다.
파스처럼 필름을 벗겨내는 타입인 줄 알고 뜯어보려 했으나 뜯어지지 않아, 사용설명을 다시 읽어보니 그냥 인쇄면이 위를 향하도록 한 뒤 그냥 깔아만 주면 되는 편리한 제품이었다.
사용법이 너무나 간단해 깜짝 놀랄 정도로 편리했다.
인쇄면이 아닌 아랫면은 이렇게 하얗게 생겼다.
이 하얀면이 아래로 가게 침대나 소파에 놓아만 주면 된다. (이 점을 혼동하면 곤란할 듯 싶다.)
집먼지 진드기로 인한 비염 증상이 있던 측근 분이 '이런 편리한 제품이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모르고 살았다며' 기뻐하셔서 제품을 선물한 주인장도 상당히 뿌듯했다. (현재 진드기 시트를 깔고 진드기 걱정 없이 주무시고 계심.)
침대에 깔아만 놓으면 3개월 간 집먼지 진드기 걱정이 사라지는 유용한 진드기 패드.
진드기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침대와 소파를 청소 할 수 없어 답답하고 찝찝하신 분들, 진드기 걱정 없이 편안한 잠을 청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 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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