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갔다가 물건을 계산 하려는데, 카운터 앞에 귀엽게 생긴 알롤달록한 젤리들이 보였다.
한참 SNS에서 유행했던 지구 젤리와 앙증맞은 크기의 미니 햄버거 젤리를 재미로 한번 구매해 보았다. (직접 금액을 지불하고 산 제품에 대한 자의 후기 입니다. 웃음)
그리하여 젤리를 좋아하시는 매니아 분들을 위해 트롤리 플래닛 구미와 트롤리 미니 햄버거 젤리에 관한 상세정보와 후기를 남겨본다.
먼저 트롤리 플래닛 구미를 먹어보았다.
원산지는 스페인이며, 파란색 지구를 닮은 동그란 형태의 마시멜로형 젤리이다.
트롤리 지구젤리 주성분
포도당시럽, 설탕, 정제수, 포도당, 젤라틴, 구연산, 합성향료(딸기향, 라즈베리향), 착색료(식용색소 청색 제 1호, 카민, 베타카로틴), 당근농축물, 밀납 등이 주원료이다.
식용색소 청색 제 1호가 들어가는 제품이니 이 점을 참조하시여 색소에 대한 정보를 검색을 해보시고 드시길 권장드린다.
트롤리 지구젤리 칼로리
칼로리는 한 개당 57kcal로 높지 않으나 당함량이 9.80g으로 (WTO 일일 성인 당류 섭취 권장량 25g) 상당하니 이 점 참고하여 적당량을 드시길 바란다.
가격은 편의점 낱개 판매 기준 1000원 가량이나 인기가 많은 식품이라 몇 백원을 더 올려받기도 한다.
스펀지처럼 폭신하고 달콤한 푸른 색 젤리 속에 새콤한 딸기맛 시럽이 들어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듯한 식감과 맛이지만, 건강 문제에 민감한 어른들이 먹기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한 느낌이 들었다. (먹다가 살짝 뱉어보니 침이 온통 하늘색. 웃음)
다음으로 트롤리 미니 햄버거 젤리를 먹어보았다.
마찬가지로 스페인산 젤리이며 다양한 맛과 식감을 가진 젤리가 3단으로 겹쳐진 형태의 재밌는 젤리이다. (큰 사이즈도 있음. 이 제품은 아주 작음)
사진 상으로는 커보이나 엄청나게 작은 사이즈이다.
트롤리 햄버거 젤리 주성분
포도당시럽, 설탕, 젤라틴, 구연산, 젖산, 펙틴, 블랙커런트 색소, 흑당근 농축액, 심황색소, 홍화황색소, 적무색소, 적포도농축액, 체리농축액, 레몬농축액, 스피루리나, 합성향료, 식물성유지, 밀납, 카우바왁스 등이 주원료이다.
돼지고기와 우유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란다.
트롤리 햄버거 젤리 칼로리
칼로리는 33kcal로 낮으나 당분이 6g정도 들어있어(WTO 일일 성인 당류 섭취 권장량 25g) 한꺼번에 여러개를 드시지 마시고 적당량을 조절해 잡수시길 권장드린다.
가격은 크기에 맞게 개당 400원에 판매되고 있어 부담없이 구입 할 수 있다.
복숭아, 파인애플, 레몬, 파인애플 향이 나는 각각 다른 젤리가 여러겹 쌓여 있어 크기는 작지만 맛이 아주 다채롭다.
마시멜로 타입 젤리와 쫀득하고 단단한 젤리가 겹쳐져 있어 식감도 뛰어나다.
모양도 재밌고 맛도 좋아 한번쯤은 드셔보시길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젤리였다.
재미있는 모양에 새콤 달콤 다양한 맛이 나는 스페인산 젤리.
젤리 덕후 분들이라면 편의점에 갔을 때 재미로 한번 쇼핑해 보시면 좋을 듯 싶어 소개드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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