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일본과자 랑그리 초코크림 샌드 후기

최근 80년대 일본 음악에 심취해 '그 당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이 없을까?'하고 생각하다가 간단히 구할 수 있는 일본 과자를 구매하였다.

1980년에 판매를 시작한 랑그리란 과자의 초코맛을 선택하여 맛을 보았다.

그리하여 랑그리 과자가 생소하신 분들이나, 내용물 구성, 칼로리 등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상세한 정보와 후기를 남겨본다.

 

원산지는 일본이며 밀가루, 준초콜릿, 쇼트닝, 계란 등이 주원료인 초콜릿 가공품이다.

가격은 일본 현지에서는 착한 가격이지만 한국에서는 수입제품이라 3000원대에 쇼핑앱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위 사진 속 원재료 표시를 잘 살펴 원치않는 식품 첨가물이 있는지 피하고 싶은 알레르기 성분이 없는지 잘 확인하고 섭취하도록 하자.

한 상자의 칼로리가 707kcal로 어마어마하다. (한 팩은 176.kcal)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이 점을 주의하셔서 만약 드신다면 하루에 2팩 정도를 장시간 걸쳐 나눠드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소량으로 많은 열량을 내는 식품이라 산악활동이나 서바이벌 참여시 위급상황을 대비한 비상식량으로도 좋을 듯 싶다.

낱개 포장방식도 독특하고, 과자를 상자에서 꺼내는 방식도 독특하다.

과자를 꺼내거나 먹을 때 불편할 수 있는 점들을 고려한 섬세함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한 케이스에 3개씩 과자가 들어있으며 총 12개가 들어있다.

나름 두툼한 과자이므로 혼자서 먹는다면 만족할만한 양이 들어있다.

장거리 이동을 한 수입상품이고 깨지기 쉬운 형태의 과자라 일부는 약간 금이 가있기도 하다.

낱개로 떨어져 휴대를 하거나, 친구들에게 나눠줄 때 매우 편리하다.

또 과자가 눅눅하게 습기를 머금지 않아 다급히 먹지 않을 수 있는 점도 좋다.

 

맛은 우리나라 과자 쿠크다스와 거의 동일한 맛의 쿠키 속에 달착지근한 초코크림이 뭍어있는 단맛 쿠키이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초코가 시원하게 굳어있을 때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과거 시대의 향수도 느끼고 맛도 뛰어난 맛있는 일본 과자.

레트로 감성에 심취하신 분, 맛있는 수입과자를 찾고 계신 분, 차와 함께 먹을 달콤한 초코 쿠키류 과자를 찾고계신 분들께 추천드려본다.